촬영자 : 다음까페 준경님

12월 29일에 29살 먹은 4명의 청년으로 결성된 Feelbay 공연에 다녀왔다.

앨범에서 느껴지는 보기드문 음색과 뛰어난 음악성에 잔뜩 기대를 하고 간 공연은

멤버들의 가족들에게 헌정된 쇼케이스 마냥 60여명 모인 공연장엔 팬반 친인척 반의 단촐한 공연이었다.

그렇다보니 관람객의 다양한 연령대(?)로 인해 공연장 분위기는 어수선 했고,

공연에서 조차 악기와 악기간 볼륨의 부조화, 각 파트별 기타의 부조화 등이

공연 내내 성가시게 신경쓰이게 했다.

그러나 2시간 반의 결코 짧지 않은 공연이 세련된 맛이 없는 투박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공연이었지만

가능성있는 젊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퍽 멋진 공연이었던 것 같다.

비록 과연 그들이 대중적인 성공을 이룰지는 의문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