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휴일전 23일날 민지 어린이집에서도 산타가 초빙되어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집에 돌아온 다른 친구들은 다들 산타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다.
나 : 민지야~~ 산타할아버지가 오셨다며? 우와…착한일 많이 해서 선물받았나보네..어땠어?
민지 : 가짜야.
나 : (ㅡ,ㅡ ;;;;;;)
#2
민지의 가짜산타 발언에 충격을 받아 아파트 내에서 유료로 초빙되는 산타를 몰래 모셨다.
이브날 자정이 다 되어 드디어.. 산타할아버지는
이 엄마가 준비한 선물을 준비하고 들어와선 민지에게 덕담하고 연기를(?) 하신다.
잠에 졸린 민지….별 …감흥의 표정이 없다…오히려 예의상 약간 웃어주는 연기까지..ㅡ,ㅡ;;;;
나 : 우와….진짜 산타할아버지시다…. 너무 신기하네..민지 좋겠다…
민지 : 동네 아저씨구만.
나 : (ㅡ,ㅡ ;;;;;; 털썩…)
민지 : 괜찮아. 산타가 중요한가. 뭐. 선물이 중요하지 뭐. 선물은 맘에 들어.
나 : (ㅡ,ㅡ ;;;;;; 털썩…2)
저 꼬맹이를 어케 키워야 할지…흠.
말투가 이 엄마를 판박이로 닮았다고 다들 말하지만. 다른건…
오프라인에서도 포스가 강하다는것… ㅎㅎ
일부러 이쁜말 고운말만 가식적으로 아이앞에서 보여주고픈 생각은 사실…별로 엄꼬.
멍청하거나 이기주의자가 절대 되지 않도록 그것만큼은 조심조심…
※ 이 글을 보고 웃겨 넘어가는 줄 알았음… 과연 대단한 포스일세..^^;
아니.무단펌을 하시다닛…^^
민지 더 크면…둘이서 '독버섯 필름'같은 명작카툰을 만들고싶따…부르르.
^^; 그것도 좋은 아이디어구랴.. 누가 또 아나 민지가 어린나이에 효녀노릇 할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