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시 인터넷을 떠나있던 시간 메가톤급 사고를 치신 인디그룹 Rux. 해외에서는 무대에서 RHCP, RATM이 유사하게 깠었던(?) 기억이 있지만, 유교적 전통이 사회 곳곳에 뿌리박혀 있는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공중파 생방송에서 이랬다는 것은 그냥 웃고 넘어가기엔 도가 지나친 짓거리라고 생각한다.

한껏 이해를 해 펑크를 표방한다는 저들의 무책임한 행동을 암울한 희망없는 사회에 대한 일종의 반항과 자유로움에서 출발한 음악적 태도로서의 펑크와 맥락을 같이한다고 해도, 그들이 일회성으로 배출해버린 사건은 얻는 것보다는 잃은 것이 많은 무책임한 행동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방송을 보는 방청객과 시청자들의 예상치 못했던 충격은 차지하고서라도 음지에서 오직 방송출연을 목표로 준비하는 여타 인디밴드들의 희망을 무참히 밟아버린 꼴이 되었으며, 방송을 기획하는 방송사나 제작자에게도 출연자 섭외에 있어 제약의 요인이 될 듯 싶다.

누구의 말에 의하면 요즘 도청테이프로 말썽을 빚고 있는 삼성에서 사주한 것이라 한다는데.. 아무튼 준비없음을 가장한 저 계획된 돌출행동(?)은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 인디진영에 악재임에는 틀림없다. 궁금하신 분은 btype.net에서 동영상을 감상(?)하시길…

[ 방송보기 ]

혹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에서 순식간에 퍼져버린 동영상을 통해 수없이 꼬치를 보신 분께는 아래의 처방이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