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여성보다 연인과의 헤어짐을 더 괴로워한다.’ 17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미혼 남녀 550명(남녀 각 275명)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보다 연인과 의 헤어짐을 더 가슴 아파하고 실연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기간도 상대적으로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가 결과, 전체 남성 응답자중 40.5%가 실연때 느끼는 고통 의 정도를 ‘가족의 사망’(40.5%)과 비견되는 심각한 것으로 답 한 반면, 여성들은 ‘친구와의 이별’(25.8%)과 비슷한, 상대적 으로 경미한 수준이라고 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들은 실연의 고통이 ‘친구와의 이별’(27%), ‘직장내 구조조정’(10.8%) 때 느끼는 감정과 비슷하다고 답했고, 여성 들은 ‘가족의 사망’(22.6%), ‘대학 낙방’(12.9%)과 같은 수 준의 아픔이라고 답했다.

또 이별 후유증의 지속 기간에 대해 남성(37.4%)과 여성(30.3%) 모두 ‘좋은 사람을 만날 때까지’란 대답이 가장 많았고, ‘3개 월 이내’라는 응답은 남성이 25%인 반면, 여성은 39.4%에 달해 여성이 상대적으로 충격에서 빨리 벗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옛 애인이 그리워지는 때’는 남성은 ‘둘이 자주 가던 곳을 지날 때’(34.2%)를, 여성은 ‘새로 소개받은 남자가 마음에 들 지 않을 때’(29.4%)란 대답이 가장 많았다.

(문화일보 2005-06-17)

※ ㅎㅎ.. 내 이럴 줄 알았다. 미련의 시간이 길다고 꼭 그것이 진실의 깊이를 측정하는 지표가 된다고는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남녀관계에 있어서 쿨한쪽은 여자라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하지만, 돌아설때는 완.벽.하게 정리될 수 있는.. 헌신적으로 사랑했지만 매.몰.차게 돌아설 수 있는… 그것이 여자가 아닐런지…그래서 여자들은 미련없이, 감정의 앙금없이 쉽게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여자들은 말한다.. 그러니 있을때 잘하지 그랬냐고.. 맞다. 맞는 얘기다. 있을때 잘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을 아는데 까지 남자들은 많은 시간이 걸린다. 지나버린 과거에 대해 깊은 반성을 거쳐야 "있을때 잘할 수 있는" 사랑을 할 수 있게된다. 그 기간동안 가슴이 해지고, 감정에 상처를 입겠지만..

지금 사랑을 시작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나는 이런 충고를 해주고 싶다.

"지금 사랑을 하는 남성들이여.. 현재의 순간에 최선을  다 하십시요.

당신은 당신의 그녀에게 있어 현.재.의 사랑하는 사람일 뿐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