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부경찰서가 14일 인터넷 로또복권 대행구매 사이트 운영자를 적발하자 2억5천만원을 로또복권 구매에 투자한 피해자 김모(25.여.구속중)씨의 행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사 경찰관은 "김씨는 여고졸업 후 어머니와 단 둘이 살면서 취업도 하지않고 컴퓨터에만 매달려 철저하게 온라인 삶을 살아온 특이한 면모를 보였다"고 말했다.

김씨는 상품구매 등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모두 인터넷을 통해 해결하고 실제 사회생활에서는 말이 없고 순박하기만 했다는 게 경찰관의 전언이다. 이러던 김씨가 빗나가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3월 인터넷 상에 전자제품 구매 사이트를 개설한 이후부터이다.

김씨는 시중에 20만원 안팎에 거래되는 MP3 제품을 3만-4만원에 공동구매해 주겠다고 속여 모두 3차례에 걸쳐 3천800여명으로부터 모두 3억원을 송금받아 가로챘다. 김씨는 이 사기극으로 쉽게 큰 돈을 벌자 이번에는 사이트를 옮겨 유명백화점 상품권과 유명제화 상품권 2장(20만원)을 13만원에 공동구매해 주겠다고 속여 200여명으로부터 1억8천만원을 송금받아 또 가로챘다. 김씨가 로또복권에 빠져들기 시작한 것은 사기극으로 한 순간에 큰 돈을 모은 뒤인 지난해 8월부터.

온라인 생활에 젖은 김씨는 로또복권 구입도 온라인상으로만 했다.

처음 1억원을 선뜻 온라인상 로또 당첨 분석가 공모(41)씨에 맡겼으나 재미를 못 보자 이번에는 또 다른 로또 사이트 운영자 한모(43)에게 지난 1월 한 달 동안 5천만원어치를 구매토록 했다. 이 과정에서 로또에 대한 환상에 더욱 사로잡힌 김씨는 지난 2월5일 1회 차에 한꺼번에 1억원어치를 구매하는 무모함을 보였다.

조사경찰관은 "온라인상에서 사기극으로 쉽게 돈을 모은 김씨는 사회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 데다 나이마저 어려 한 번 로또 환상에 빠져들자 헤어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5-04-14)

※ 참 대~~단하다..  "실제 사회생활에서는 말이 없고 순박하기만 했다" 는 말이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 재밌는건 남에게 사기쳐서 번 돈으로 로또 당첨 분석가(이런게 가능할까..ㅎㅎ)라는 사기꾼에게 또 당한걸 보면 인생사 참 우습다. 실제 조사결과 들어난 사건이라 그렇지 실제로 조사해보면 이런 사람들이 상당수 있을 듯 싶다. 아무튼 사기꾼이 검거되었다는 말에 다음 "사기꾼을 때려잡자" (까페명 catchall → 이것도 기발하다..)에 가서 이 여자 관련소식을 찾았건만 아직 올라온 것은 없더라..

보너스로 catchall에서 가장 히트친(?) 사기범에 대한 정보를 올려본다. 악질적인 사기범이라니 혹시나 이런 분이 접근하걸랑 가까운 경찰서로 신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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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정보는 피해자가 까페에 공개적으로 올린 것으로 언어의 사용이나 기타 해석이 주관적이고, 지극히 감정적이오니 보시는 분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주인장 註)

사기꾼 김윤정 !!!

이름 : 김윤정

나이 : 36세

주민등록 : 690810-2******

특징 : 키가 아주 작고 (135~138 ㎝)정도이며, 본인 나이보다 나이가 휠씬 들어보입니다. 머리숫이 적어 부분가발을 쓰고 다닙니다. 또 모자를 쓰고 다니기도 합니다.

등,어깨쪽이 곱추이며,한쪽다리를 접니다. 지금 가지고 다니는 카드,핸드폰등 자기 이름으로 되어있는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만들고 다닙니다.

주재도 분수도 모르는 악질 독종 같은년 김윤정!!! 너 찾기만 해봐라 ! 뜨거운 기름에 튀겨버릴태다. 너 지금도 어디에서 또 많은 사람들을 사기치며 여관이나, 나이트 같은데 가서 보잘것 없이 그 몸으로 춤추며 자기 주제도 모르고 남자들을 꼬시고 다니고 사기친 돈으로 흥청망청 쓰면서 다니겠지 니 남편 니 자식 나몰라라하고 너만 잘먹고 잘살면 만사 오케이냐 죽일년아 얼마나 잘먹고 잘사는지 내가 두고 본다 너 옛날에도 몇 억 사기치고 도망쳤다면서 인천에 소문이 쫙 났어!!

때려잡자 사기꾼 김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