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언니가 있는데여…

형부가 바람을 폈나봐여.

근데 형부가 죽을 죄를 지었다고 싹싹 빌어야 할텐데 그러진 않고 오히려 큰소릴 친다는 거예여. 보고싶다는 문자를 서로 보낸걸 언니가 봤는데 남의 거 봤다고 또 지랄이고.

니가 생각할 그런 짓은 안했다고 그랬다나? 도대체 그런 짓은 뭔지…언니가 울면서 이혼한다고 하는데

제가봐도 괘씸하긴하지만 이혼하라고 할 수도 없는거구..

거의 남처럼 지낸다고 하는데

아참. 아직 애가 엄꺼등여?

애기 엄꾸 나이 젊을때 이혼하는게 나을거란 생각도 드는데.

결혼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바람피면 싹수가 노란거 아닐까여? 그 언니 디게 이뿐데…

저더러 이혼수속이라든지 위자료라든지 도와달라는데 이거 이혼을 말려야 할지… 도와줘야할지…

다른 분덜은 어떤 생각들이신 궁굼하네여.

아참… 바람 핀 여자… 만나러 간다는데… 같이 가줘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