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1월 30일 그렇게 민주를 외치던 세력들이

독재 군사정권(민정당)과 3당 합당하는 전 날

통일민주당 해체식장에서의 사진.

김영삼 총재의 '해체에 이의 없습니까?' 라고 묻자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이의 없습니다'라고 연호할 때…

노무현 홀로이 '이의 있습니다' 말하며..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한다.

사회를 보던 김영삼 노무현을 애써 못본척 하며..

'그럼 이의가 없는 것으로 통과 되었슴을 선포합니다'

그 때 노무현이 크게 외친다.

………………..'전 반대합니다'

그러나 통일 민주당은 해체가 되고 김영삼은 대통령이 되었다.

※ 25년 전 그는 고집불통이었고, 2004년 현재도 그는 고집불통이다.

정치인 노무현은 천사표 송혜교가 아니다.

그에게만 멍에처럼 지워지는 지나친 도덕적 잣대가 의아한 요즘이다.

이런 고집불통이 아름다워 보이는 이유는 그래도 아직은 그에게서 희망이 남아있기 때문이 아닐런지…

아무튼 제2, 제3의 아름다운 고집불통이 많아지는 정치판이 되었으면 좋겠다…   (paradiso 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