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때 바꾸자는 분들 참 많으시네요..
요번 선거는 없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당이 계속 지지율이 높아 선거결과가 뻔하기 떄문에 시도된 탄핵입니다..
여론 역풍 불거 각오하고 시작한 탄핵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시킨다고 해서 자기들 표 안올라가는거 지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내각제 개헌입니다..
내각제야말로 정치인이 국민의 간섭을 가장 덜받고 편안히 정치할 수 있으며
뭔가 잘못되었다고 하더라도 분위기를 한번에 바꾸기 참 힘든 제도입니다..
이미 한나라당에서 검토에 들어갔다고 하는군요..
민주당도 개헌에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겠지요..
참 웃긴 일입니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어떻게 나든지 관계없습니다..
결정은 빨라야 2주입니다..
그 2주동안 노무현 대통령의 기능이 정지된 틈을 타서..
개헌을 시도하면..개헌이 성사되는 것입니다..지금처럼..
이왕 여기까지 온것..뒤돌아보면..당하는것입니다..끝을 볼 것입니다..
내각제개헌을 해도..우리당을 찍어주면 되지 않겠느냐고 하겠지만..
그렇게 된다면..결국 합종연회, 야합에 의해 우리당도 보수화되고..
우리가 원하는 정치개혁은 영원히 할 수 없게 됩니다..
내각제야말로 대통령이라는 존재없이..국회의원들이 최고가 되는 제도입니다..
지금의 썩어빠진 의원들이 가장 바라는 제도이지요..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 그토록 애쓰던 한나라당,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
정말 실망입니다..
특히..민주당..이야말로 이 사태의 핵심입니다..
한나라당은 진작에 없어져야했던 당이지만..
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의 후광으로 한나라당과 다르게 보였지만..
이제는 한나라당보다 한 술 더 뜨는군요..
조순형 대표..대통령이 맘에 안드는 말 한마디만 해도..탄핵사유 늘었다고 하네요..
탄핵이 그렇게 쉬웠고, 사유가 그렇게 많은데..전두환 이래로 노무현보다 탄핵감이
아닌 대통령이 있었나요?
추미애 의원..마찬가지입니다..더이상 개혁을 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김홍일 의원..부친은 이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피를 흘리신 분입니다..
자식의 가장 큰 불효는 부모님 얼굴에 똥칠하는 것입니다..명심하십시오..
국민이 단결해야합니다..
이번만은 합법적인 방법으로 그들을 저지할 수 없습니다..
개헌이 이루어지면 끝입니다..더이상 정치개혁은 없습니다..
불법적인 방법..물리적인 방법..
그들이 무시하는 국민이 실제로 힘이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게 해야합니다..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서는..구호가 있어야 하고 목표가 있어야합니다..
이미 탄핵이 합법적으로 가결되었으므로..불법적으로 바꾸어야합니다..
그들도 어차피 선거를 하면 한민당은 망하는걸 알기 떄문에..막갈 것입니다..
이 기회에 한나라당, 민주당을 해체시켜야 합니다..
일제시대의 잔재도 같이 청산해야 합니다..
역사도 바로 잡아야 합니다..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여의도에서 만납시다..
(인터넷 어느 게시판..)
※ 헌재에는 노통이 선출한 대법관이 없다던가…
헌재의 결정이 노통의 하야를 결정할 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분명 정치적인 부담을 안으면서 까지 총선이전에 판결을 내리진 않을 듯 하다.
저 위의 글은 약간 극단적인 면이 없진 않으나, 노통이 직무정지된 기간 안에
즉 헌재의 판결이 180일 이내로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의사일정을 빨리하면 16대 국회 안에서 개헌까지도 가능하다고 한다.
일단은 아무리 민의를 거스린다 할지라도 지지율의 하락과 일부 개혁파의 반발에 의한 내홍을 겪은
절박한 민주당의 심정에선 국면전환과 내부 응집력이 필요했을 것이며,
덩달아 소장파에 밀려 자리까지 물러나야 하는 딱한 처지의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
그리고 총선자금 수사로 인한 엄청난 비리와 비난여론, 또한 공천과정에서 들어난 극심한 내분에서
당의 정체성과 존립마저 위협받던 한나라당…
마지막으로 수도의 충청권 이전이라는 국책사업에 세력기반 마저 흔들리던 역대 최고의 물타기 선수 김종필의
자민련,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몇몇의 철새들..
이 모두의 이해관계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것이 작금의 상황이 아닐까 싶다.
분명 그들이 노리고 있는 것의 실체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조순형은 분명 총선은 예정대로 추진해야 한다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내각제 개헌에 대한 논의를 거치고 있다하며,
한나라당과 자민련 역시 표정관리를 하지만,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작금의 상황에 힘없고, 빽없는 우리 아니 나는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다.
다만 이러한 전후상황을 이해하고 일부 부패한 정치인들에 의해 이 땅에 어렵게 내린 민주주의의 뿌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모두가 깨어있기만을 바랄 뿐이다.. ….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인 일본의 미야자끼 하야오가 세운 지브리 스튜디오 출입문에는 이런 말이 써있다고 한다.
"좌. 절. 금. 지"
자조하며 포기하기엔 이 땅에 흘려진 선배들의 피가 아직 마르지 않았으며, 나는 여전히 내 조국을 사랑한다…….
적.극.동.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