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논문 끝내고 홈페이지도 만들고, 마땅히 할일 없을때 여기저기 가져다 붙힌 나의 이상형..

지금 보니 참.. 한심스러움이 없진 않지만.. 지금 봐도 저 결론에는 그리 이견이 없다.

그건 아마도 이상형이라고 조합해 놓은게 외모를 가져놓은 게 아니라 저들이 만들어 놓은 이미지를 조합해서 그런지 모르겠다.

딱히 누가 이쁘다.. 아니 숨이 막힐만큼의 반함을 그닥 느껴본 적도 없고, 별 관심도 없었기에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 누구나 그러하듯 나의 이상형 역시 어떠 어떠한 외모가 아니라 어떠 어떠한 이미지이기에…

그나저나 이 나이엔 이상형에 대해 논하는 것 조차 직무유기인가 모르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