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슈퍼마켓에서,"10개 품목 이상은 안됩니다"라는 팻말이 걸려 있는 소량품목 전용 카운터에 줄 서 있다.

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잡지를 꺼내 본다

나) 다른 사람이 10개 이상 품목을 갖고 있지 않나 흘낏 넘겨본다.

2. 대도시에는 수많은 무주택자들이 있다.

가) 무주택자들은 야망이 없기 때문에 더 발전이 없다고 생각한다.

나) 무주택자들은 질병이나 다른 불행의 희생자들이라고 생각한다.

3. 에이즈 이환율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가) 이것은 소수 사람들에 의한 무책임한 행동 결과이다.

나) 에이즈는 큰 재앙이다.

4. 꼭 해야만 하는 정말 중요한 일이 생겼다.

가) 혼자 스스로 하길 좋아한다.

나) 친구나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5. 잘 모르는 길을 가는데, 당신 앞의 한 운전자가 커브 길에서 천천히 가다가 서 버렸다.

가) 앞에 공사장이 있을 걸로 생각한다.

나) 앞에서 누군가가 접촉사고를 일으켰을 것이다.

6. 선거가 있는 해가 돌아왔다.

가) 정치가들은 신뢰할만하지 못하다는 것을 새삼느낀다.

나) 어떤 후보자를 지지하느라고 마음이 들떠있다.

7. 아중 뚱뚱한 사람이 거리를 거닐고 있는 것을 본다.

가) 그가 왜 자기 자신을 저렇게 조절하지 못할까 하고 생각한다.

나) 그런 사람은 대사장애와 같은 신체적 문제나 심리적인 문제가 있을 것이

라고 생각한다.

8.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차 앞좌석에 타고 가는 중이다.

가)경치를 감상할 기회라고 생각한다.

나) 앞에 있는 장애물을 보느라 바짝 긴장한다.

9. 만약 어떤 극장이 지키는 사람없이 자주적으로 운영된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안내고 몰래 들어가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가)그것은 사람들이 잡힐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나)극장의 운영이 어려워질 것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10. 배우자나 친구와 얘기하고 있다.

가)흔히 다음에 무엇을 말할까를 생각한다.

나)상대방 말에 집중하여 잘 듣는다.

11. 비행기 좌석을 예약하고 있는 중이다.

가)비행기의 특정한 좌석을 요구한다.

나)그냥 항공사 직원에게 맡긴다.

12. 배우자나 친구가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가)음식이 타거나 너무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닌지 눈여겨본다.

나)신문을 읽거나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한다.

13. 쇼핑센터가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가)쇼핑을 하거나 운동을 하려는 사람들 때문이다.

나)많은 사람들이 시간 낭비하고 있다.

14. 배우자나 친구에게 생일선물을 받았다.

가)스스로 선물을 뜯어보길 좋아한다.

나)남이 뜯어준것을 보고 놀라기를 더 좋아한다.

15. 은행이나 슈퍼마켓에서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는 것을 종종 본다.

가)이것은 현대 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나)이런 일이 생기는 것은 누군가가 무능하기 때문이다.

1.나 2.가 3.가 4.가 5.나 6.가 7.가 8.나 9.가 10.가 11. 가 12.가 13.나 14.가 15.나

위의 답과 일치된 것의 갯수가

0-3개면 낮은 냉소 수준

4-6개면 냉소 수준이 높은 편

7개 이상이면 무지 냉소적이란다.

※ 냉소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이렇다. 냉소, cynical, 빈정대는, 세상을 백안시하는..

그럼, 냉소의 원인은 무엇일까? 사람은 이해가 잘 안 되는 대상이나 납득할 수 없는 행위에 대해서 자기 나름대로 이해하고 납득하고 수용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지만 이것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 그 대상이나 행위에 대해서 냉소적이 된다고 한다. 글쎄 이 것으로 냉소의 원인을 전부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냉소의 근원이 선천적이거나 유전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라는 사실에는 이의를 달 수 없을 듯 싶다. 그렇다면, 이 테스트에서 장장 10개나 되는 수치를 기록한 나의 냉소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어떤 대상에 대해 이해하려고 그토록 노력했던가? 그 노력이 물거품이 되어 버렸던 기억을 가지고 있던가? 글쎄.. 다만 나의 냉소는 나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나를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하지만 그러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남겨진 공간으로 가슴은 언제나 허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