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대학 친구들을 만났다. 인테리어 하는 훈이와 이 넘 좋다고 내년에 결혼 예정인 동갑내기 예비신부, 아직도(?) 설계하고 있는 규환, 현석… 규환 여친이자 미술선생님인 미영. 그리고 12월 27일만 기다리고 있는 고시생 명진 이렇게 모였다. 꼭 생일이 마감전 또는 기말고사 기간에 걸리는 바람에 흐지부지 넘어가던 나와 훈이를 위해 따~~악 중간에 날을 잡아 한꺼번에 잔치(?)를 하자고 해서 모인 것이다. 참 알뜰한 넘들이란 생각이 든다. 헐…

역시나 이번엔 라식수술 관계로 영철이가 빠졌다. 전부 모이는 건 아마 불가능한 일일꺼란 생각이 점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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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아놀드(?) 훈… 요즘 건강이 많이 나빠져서 이 날도 맥주잔에 콜라와 사이다를 섞어 마셨다. 많이 취한건(?) 아닌지 걱정이다…ㅋㅋ 그나저나 덩치에 안맞게 굴지 말고..얼른 나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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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사진 올리면 반응이 폭발적일 거라는 둥, 서버 다운되지 않았냐는 등 헛소리를 마다 않는 명지니.. 근데 항상 썰렁해서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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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외모에 살살 치는 눈웃음 때문인지 여자들 한테 인기많은 현서기… 여자들이 이넘 X배를 봐야 하는 건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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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은 닮는다고 하나.. 둘 다 어찌나 사진을 잘 피하는지 건진게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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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사준 커플티.. 표정 귀엽다.. 아놀드..^^ 그나저나 S, XL가 왜 일케 눈에 띄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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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 그지가튼 것들… 난 솔로라고 커플티 대신 군밤 사다 줬다.. 쓰벌.. 내 이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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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오래간다 싶더니만..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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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이 사준 니트… 눈물이 앞을 가린다.. 꺼이꺼이.. 그나저나 이번달은 술값이 넘 많이 나올꺼 같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