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YETH, Andrew
Christina's World
1948
Tempera
32 1/4 x 47 3/4 in.
The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갑자기 이 그림을 올리고 싶어졌다. 아마도 지금껏 올린 작품 중 가장 최근 것이 아닌가 싶다. 미국 사실주의 화가 Andrew wyeth. 그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작품이 바로 이 christina's world라는 작품이다. wyeth는 평생 자신의 주변의 인물과 풍경을 통해 인간의 소외나 외로움, 고독과 허무 같은 주제를 주로 그렸는데, 여기 보이는 여인-christina는 그의 부인을 통해 알게 된 소아마비를 앓은 신체부자유자로 그는 그녀를 모델로 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녀의 외로움과 한정된 공간 속에서 느끼는 소외감은 wyeth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나 보다.
이 그림을 나는 뉴욕의 MOMA에서 직접 본 기억이 있는데.. 뉴욕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주말마다 미술관을 정신없이 고전회화와 근대회화를 찾아다니던 내가 전혀 현대회화에 대한 지식과 이 그림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던 상태에서 처음 이 그림을 보았을때, 난 그 자리에서 서서 한동안 물끄러미 그림을 봤던 기억이 있다.
가을을 심하게 앓는 요즘 문득 생각나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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