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더 좋아진 것은 맞으나 그 만큼 세상이 더 따뜻해진 것은 아닌 것 같다 정의는 큰 일을 할 때나 적용하면 되는 것이지 작은 일에는 연민이면 족하다 언론이나 유튜브 같은 미디어는 주로 윤리나 정의 같은 첨예한 규칙들을 다루다 보니 사랑이나 연민 같이 따뜻한 작은 규칙은 세상에서 소외된 것처럼 여겨질 수 있다 미디어는 양 극단에 있는 파급력 있는 내용들을 주로 보여 주는데 사실 일상 생활에서는 더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깃거리들이 더 많을 텐데도 불구하고 뉴스거리가 되지 않으니 다뤄지지 않는다 그것이 우리 인식에 확증편향(헬조선 같은)으로 고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