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권일구 기자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는 한국전력거래소가 공모한 ‘전력거래소 본사 사옥신축 건축설계경기’에 제출한 작품이 1위로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희림은 한국 전력거래소 본사 신축공사의 총 설계권을 갖게 됐다.

한국전력거래소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 전남 나주시 산포면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설계안에 따르면 이전 부지 4만4119㎡에 연면적 6만8157㎡,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에 업무시설, 업무지원시설, 후생복지시설, 중앙급전소, 전산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 희림은 한국전력거래소가 국내 유일의 전력거래 전문기관인 점에 착안, 시작과 끝을 모두 상징하는 ‘문(Gate)’을 디자인 기본 개념으로 삼아 ‘전력산업의 문(Gate in Gate)’으로 형상화했다.

또한 남도지방 전통한옥 건축양식의 친환경적인 환경특성들을 디자인에 접목하는 등 다각도의 모색으로 건물에너지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건물에너지효율등급1등급, 친환경인증 최우수등급 수준의 친환경 건물로 계획했다.

이와 함께 건물 보안성 및 주요 시설(전산설비 등)의 24시간 안정적 운영환경도 확보했다.

특히 국내 최초의 개방형BIM기반으로 발주됐는데 국제표준규격(IFC)에 맞춰 BIM설계를 진행하였고, 설계품질과 공간적정성 및 에너지성능에 대한 정량적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희림 기획본부 이하영 이사는 “이번 수주는 건축디자인과 BIM, 그리고 친환경 분야에서 희림이 국내 최고임을 입증한 사례라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성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모두 갖춘 합리적인 설계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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