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K)
Double Income, No Kids의 약칭이다. 여피족(Yuppie)에 이어 최근 미국 베이비붐 세대의 생활양식과 가치관을 대변하는 용어로,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 그들은 넓고 깊은 사회적 관심과 국제감각을 지니고 상대방의 자유와 자립을 존중하며 일하는 삶에서 보람을 찾으려고 한다. 또한 돈과 출세를 인생의 목표로 삼는 현세대의 표상적인 인간 군상을 가리키기도 한다.
중국에서도 이른바 중국어로 딩커주[丁克族]라 불리는 이들은 현재 사회지도층의 자녀들이나 의사, 변호사 등의 젊은 전문직 종사자 부부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형성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경제도시인 상하이의 경우 이런 부부들이 높은 소비성향으로 유행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 이후 우리나라 현실에서도 딩크족을 강요하는 경제상황과 맞물려 여성의 약 82%, 남성의 약 70%가 딩크족이 되기를 원했다. 이것은 1997년 이전보다 남성은 3배 이상, 여성은 20% 정도 늘어난 수치라 한다. 그들 대부분이 “집을 마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후에 아이를 갖겠다”고 생각해 이와 같은 변화가 경제난으로 인한 것임을 뒷받침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일고 있는 딩크족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인 개념은 같은 맥락이라 하겠다.
(DINS)
"Dual income,No sex Couples"의 약어로 "맞벌이 가정중 거의 성생활을 하지 않는 부부"를 일컫는 말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소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노동부장관을 역임했던 로버트 라이히 브랜다이즈대학 교수가"딘스족"이란 신조어를 처음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일과 가정"을 주제한 컨퍼런스에서 "일에 지친 피곤한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딘스족이 증가하고 있다"며 "요즘 대중들은 너무 바쁘고 신경이 예민해지고 있어 성생활을 즐길 여유도 없을 정도"라고 주장했다.
조지아 주립대의 데니스 도넬리 교수도 이런 주장에 동조하고있다. "결혼생활속의 독신"이란 책을 쓴 그는 "현재 미국 부부들의 16%가 한달에 기껏해야 한번정도 성생활을 갖는 등 성생활없는 부부들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며"이런 결혼 생활은 불행과 이혼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딘스족"이 새로 생긴 추세이기 보다는 그동안 쉬쉬했던 부부간의 문제를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사회풍토속에서 자연스럽게 밖으로 드러난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아마존 닷컴의 베스트셀러 3위까지 올라간 "성이 없는 결혼"이란 책의 저자인 미셀 와이너 데이비드는 "결혼생활에서 성생활의 빈도수가 줄고 있는지는분명하지 않지만 그같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말하려는 경향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의 통계)
‘사랑이 식었나,몸이 안따라 주나.’ 한국 성인 남성의 성관계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성과학연구소(소장 이윤수 박사)가 발표한 ‘1997년과 2003년 한국 성인남성 성실태 비교조사’에 따르면 ‘주 2회’ 성관계를 갖는 비율이 97년 35.6%에서 올해 25%로 뚝 떨어졌다. ‘주 3∼4회’ 성관계를 가진다는 대답도 97년 15.7%에서 올해 12.6%로 3% 이상 줄었다.
대신 ‘전혀 하지 않는다’는 ‘섹스리스’ 남성이 97년 1.1%에서 5.8%로 크게 증가했고 ‘월 1회 이하’ 대답도 덩달아 증가했다. 특히 ‘30∼34세’ 남성의 경우 성관계를 전혀 하지 않는 비율이 6.4%(97년 0.6%)에 이르는 등 30대 남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윤수 소장은 보고서에서 ▲기러기 아빠의 증가 ▲IMF 이후 가중된 직장내 스트레스 ▲인터넷 등 성욕구 해소 대체 상품 속속 등장 ▲맞벌이 부부의 증가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간 25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성 1,8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양한우, 스포츠투데이, 2003-06-25)
※ 대효 홈피에서 DINS에 대해 본 후로 관련된 몇 가지를 더 추려봤다. 내 생각엔 이런 현상은 사회가 고도화 될 수록 늘어만 갈 것 같다. 솔직히 이런 현상이 나로선 그 자체에 대한 옳고 그름을 논하기 이전에 충분히 이해가 가는 점이 있다.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선택이 점점 더 어렵고, 복잡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실상이 이렇군요…..(ㅋㅋ 근데 형은 유부남이 아니군요…ㅋㅋ)
쳇.. 이렇게 살다 죽을란다.. 쳇
둘다 유부남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