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등산을 참 좋아했었다. 돈없구 차없는 학생이 즐길 수 있는 여행으로는 등산만한게 없었으니…국립공원이라면 안 가본데가 없고, 지리산이 너무 좋아.. 학교수업도 땡땡이 치고 새벽기차 타고 무작정 떠나기를 수 없이 했던 내가 제대후로는 산이 싫었다. 아니 풀냄새가 싫었다는 것이 정확할 지도.. 젠장..

제대후에 첨으로 산엘 갔다.. 그것도 새벽 4시까정 술마신 다음날..

오늘 내가 느낀 세 가지는..

첫째. 사회생활은 역시나 어렵다.

둘째, 핸드폰의 성능은 수신율의 차이를 준다.

셋째, 나두 많이 늙었다.

시푸르딩딩 하던 하늘이 나한텐 절케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