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 :

파안대소….

전여옥 의원이 이명박 전 서울시장 지지를 선언했다. 전여옥 의원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분신’으로 불릴 정도로 박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됐었다. 박근혜 대표 취임이후 대변인을 맡았고, 2006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는 박 전 대표 대리인으로 최고위원에 출마해 당선됐었다.

전 의원은 12일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시대정신은 이명박이다. 오늘부터 모든 힘을 다해 이명박 후보를 돕겠다”며 “정권 교체를 위해 저를 제물로 바칠 각오를 하며 오늘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후보를 돕는 길만이 정권교체의 지름길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이명박 후보를  돕는 길만이 정권교체의 지름길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국민이 받들고 섬길 대통령이 아니라 나랏일을 당차게 해낼 경험많은 일꾼”이라며 이 전 시장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전 의원은 또 “청계천은 더 이상 전설이 아닌 현실이며 이명박 후보는 꿈을 눈앞의 현실로 만든 최초의 정치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명박 후보와 함께라면 대한민국은 무한대의 꿈에 도전하고 그 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고 이 절망의 시대에 샐러리맨의 신화에 기름을 부어 대한민국의 신화를 활활 타오르게 할 인물"이라며 이 전 시장을 추켜세웠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표시절 비례대표 공천으로 국회에 입성했고 이후 대변인을 지내며 박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활동해 온 전 의원의 이력때문에 이 후보행을 두고 정치적 배신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다정했던 한때..

기사 2 :

서울 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한창호 부장판사)는 전 의원이 `일본은 없다' 표절 논란에 대한 기사를 작성한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는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 일본에 대한 책을 출간하려고 자료를 수집하고 취재한 내용을 정리해 초고를 작성하고 있음을 알면서도 지인으로부터 들은 취재내용 및 아이디어, 그로부터 건네받은 초고의 내용 등을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인용해 `일본은 없다'의 일부분을 작성했다고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오마이뉴스의 기사 및 칼럼 중 이에 대해 기술한 부분은 전체적으로 진실한 사실로 볼 수 있어 공익성 및 진실성이 인정되므로 원고의 손해배상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또 책이 출간된 후 모 언론사 취재기자가 무단 인용 문제를 보도하자 해당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너 하나 자르는 것은 일도 아니다"라고 말하고 실제로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하기도 했다는 오마이뉴스 기사의 내용도 전체적으로 진실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지인의) 초고를 본 적도 없다. 표절이라면 (지인쪽에서) 먼저 소송을 걸어야 했던 것 아니겠느냐"며 "재판부가 잘못 판단한 것으로 생각하고 항소해 끝까지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1993년 출간해 화제를 일으켰던 책 `일본은 없다'가 일본에서 친하게 지내던 지인의 아이디어를 베낀 것이라는 오마이뉴스 등의 기사로 인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2004년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 뭐 구구절절 말이 필요한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