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이 결혼을 위한 기도를 하고 있다며, 그 상대자가 건축가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린 KBS2 새 월화극 '웨딩'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명세빈은 "결혼 생각이 많다"며 "기독교도라서 2,3개월 전부터 배우자를 위한 기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세빈은 "자기가 정말 원하는 조건을 세세하게 간구하는 기도를 하는데, 아직은 기도를 하다 보면 일에 대한 기도가 먼저 튀어나와 '이래서 내가 결혼을 못하는구나' 싶다"며 웃었다.
명세빈은 배우자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에 대해 "속쌍꺼풀이 있고 머리 숱이 좀 많았으면 좋겠고, 운동을 좋아해서 내가 못하는 운동을 가르쳐줄 수 있거나,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을 좋아해서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나열했다.
또 "성격은 온유하면서도 나를 리드할 수 있었으면 하고, 내가 내향적이라 외향적이면서도 분위기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시부모님도 어떤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기도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기도 조건에는 키와 나이도 있다며 "나이는 아래로 두살, 위로 네살정도 였으면 좋겠고, 키는 176㎝정도로 너무 커도 안되고, 내가 키가 어느 정도 되니까 서로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우자의 직업은 건축가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내가 여행을 좋아하는데, 이 건물을 보면서 스토리와 배경을 얘기해 줄 수 있었으면 하기 때문"이라며 "감성도 있어야하고 이과적인 머리도 있는 직업으로 건축가가 적당하다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런 기도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교회를 다니는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가, 한 친구가 자기 언니가 사업을 하는 남자와 외국에 나가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기도를 했는데, 이것이 이루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나니 나도 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명세빈은 마지막으로 "내 후년에는 꼭 결혼하고 싶다"며 자신의 바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스타뉴스, 200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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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인 시간과 비용에 비해 봉급이 적은 직업들이 있다. 소위 본전을 못 뽑는 직업들이다. 건축설계사, 요리사, 그리고 박사 연구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의 봉급은 절대적으로 적은 것은 아니지만, 들인 시간과 비용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적다. 인터넷 매체 CNN머니는 16일 ‘봉급이 적은 거창한 직업(Big jobs that pay badly)’이란 기사에서 이들 세 직업을 이렇게 묘사했다.
건축설계사는 박사 학위까지 따는데 무려 7년이 걸린다. 또 대학 때 부전공을 하면 3년 반이 더 소요된다. 게다가 실제로 현장에 투입되려면 3년의 인턴 기간을 또 거쳐야 한다.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5만~8만달러. 하지만 이들이 인턴 첫 해에 받는 돈은 3만4000달러에 불과하다. 시간이 지나 경력이 쌓이면 6만8900달러 가량을 받는다.
요리사는 힘든 직업이다. 특히 한 여름에는 에어컨 없이 주방에서 음식을 해야 한다. 주방에서 내뿜는 열을 참을 수 없으면 요리사가 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 요리 학교를 졸업하는데는 보통 2~4년이 걸리고, 비용은 수만 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졸업 후에는 3만2000달러 정도를 받고 일해야 한다. 물론 3~4년이 지나면 5만50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박사 연구원도 ‘빛 좋은 개살구’다. 박사 학위를 따려면 무려 6~8년이 걸린다. 또 정식 교수가 되기 위해 경력을 쌓는데 다시 수년이 소요된다. 이들은 4만3000달러이하의 봉급을 받고 하루 종일 실험에 매달리고, 논문도 써야 하며, 때로는 학생들도 가르쳐야 한다. 최근 들어 정식 교수가 되는 시간은 거의 배 가량 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자칫 가정도 못 꾸릴 판이다.
(헤럴드 뉴스, 2005-08-17)
※ 드라마를 위해 삭발을 하고, 덧니까지 뽑아버린 명세빈. 자신은 작품을 위해 그랬다지만, 내 보기엔 여자 연예인 중 몇 안되는 성공지향형의 독종이라 생각한다. 그녀를 매스컴에서 마지막으로 본 건 (내 기억엔)조선일보 오너 2세와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다는 가쉽 기사였던 것 같다. 그랬던 그녀가 실연의 아픔을 딛고 다시 팬들에게 돌아오는(솔직히 난 찌라시들의 이런 말투가 몹시도 짜증난다) 기자 간담회에서 위의 첫번째와 같은 발언을 했다고 한다. 난 처음 이 기사를 접했을때 "아니 얘가 미쳤나?" 했다. 심증적으로는 누군가 노리는 인간이 있음직 한데.. 그거야 내가 알바도 아니고 알고 싶지도 않은 일이니까.. 암튼 이런 같잖은 기사 뒤에 오늘 CNN에서는 아래와 같은 사실성 가득한 르뽀(?)기사가 나왔다.
"내일은 사랑"이란 드라마에서 이병헌 만 아니었으면, 난 건축과에 안왔다..!! (물론 말이 그렇다는 말이다..ㅎㅎ)
배우가기도 약발 좀 받아서.. 저어기 이x하 선생이랑 잘되길 바라오.
찌라시의 기사가 기대되네. ㅋㅋ '명세빈, 개그우먼 이x실 아짐에게 귀싸대기 맞아..'
하하.. 그건 생각 못했는데.. 그게 또 그렇게 연결될 수 있구만..ㅎㅎ
nst1123 (163.152.xxx.223) 08-17 15:28:41
ㅠ.ㅠ 건축과에서 박사연구원하고 있는데.. 한강으로 갈까..
→ 네이버에서 누가 이렇게 리플달았던데..ㅎㅎ 연구실 박사과정 아저씨들 생각나네.. 에혀
거참 나도 어제 이 기사보고 회사에서 열라 까댔는데.. 쩝.. 슬픈현실이져..
ㅎㅎ.. 그러게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