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의 사진작가 '턴'과 그의 여자친구 '제인'. 대학동창의 결혼식에 다녀오던 길에 한 여자를 차로 치고 만다. 두려움에 뺑소니를 치고 마는 그들… 다음날, '턴'은 자신이 찍은 사진 속에서 형체를 구분하기 어려운 무언가를 발견하기 시작한다.

두려움의 원인을 찾아 결국 사고 현장을 다시 찾게 되는 그들. 그러나 그 도로 위에선 어떤 사건 사고도 보고된 바 없다! 점점 더 혼란과 공포 속으로 빠져드는 '턴'과 '제인'. 뿐만 아니라 '턴'의 대학동창들은 하나 둘 의문의 자살을 시작하는데…

턴과 제인은 의문의 사진들이 찍힌 현장을 찾아 다시 셔터를 누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사진 속 '그것'이 그들에게 무언가를 말하려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들은 언제나 당신 옆에 있다… 당신이 원하건 원하지 않건 그들은 바로 당신 곁에 서서 당신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

※ 혼자 절대 보지 말라는 둥, 꼭 대낮에 보라는 둥.. 하도 그래서 진짜 무서운가 떨리는 가슴으로 봤건만.. 뭐야 이거.. 완전히 전설의 고향이다. 귀신으로 나오는 여자배우 눈 사이가 멀어 좀 짜증나게 생겼고, 콩콩콩 해대는 태국말과는 상당히 안어울리는 전혀 태국스럽지 않은 외모의 두 주연배우는 그렇다 쳐도 군데군데 퍽퍽 잘라먹는 어설픈 편집신공은 다채로운 귀신의 등장에도 관객의 몰입을 방해한다. 옹박에서 감동받았던 태국영화에 대한 찬사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순간이다. 누구 말처럼 반종 피싼다나쿤 이라는 감독의 이름만 무서운 영화가 아닐런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