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weather.co.kr(2003-01-04 15:00 위성사진)
동물학에는 ‘알렌의 법칙’이란 것이 있다. 추운 곳에 사는 포유류일수록 신체의 돌출 부분(코, 귀, 꼬리 등)이 둥글둥글하고 작아진다는 것. 추울 때는 체표면적이 작아질수록 체온유지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 관점에서 보면 우리의 육체는 처절할 정도로 추위대비용이다.
한국인이 속한 몽골리안계통이 눈이 쭉 찢어지고, 양미간 쪽으로 윗 눈꺼풀이 살짝 내려온 것은 안구의 습기가 어는 것을 방지하는장치다. 서구인에 비해 체모가 적은 것은 습기가 차 얼어붙을틈을 주지 않기 위해서이며, ‘짜리몽땅’한 체형도 모두 체열의손실을 줄이기 위한 몸부림이다. 섬섬옥수(纖纖玉手)가 미인의조건이었던 것은 추위 때문에 소시지처럼 짧고 뭉툭한 손이 대부분이었기 때문.
참고로 황인>백인>흑인종 순으로 추위에 강하다고 한다. 이는 0도 이하에서 모세혈관이 따뜻한 혈액을 신체말단에 공급하는 정도를 따지는 ‘맥동지수’가 인종별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조상님들이 이런 강한 신체를 주셨으니 춥다고 엄살부리지 말고 어깨 쭉 펴고 다니자.
기사출처 : 문화일보 우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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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류학은 재미있는 학문이다. 그나저나 저 알렌의 법칙은 다른 상상을 낳게 하니.. 허참…
무슨상상인지….. 한번… 글로 써 봄도… ㅋㅋ
선수끼리 왜 이래.. ㅋㅋ